[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금융권도 17일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을 앞두고 월드컵 응원에 나선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직원 또는 고객들이 함께 모여 공동 응원하는 한편, 환전행사와 금리우대 등으로 월드컵 분위기 고조에 동참하고 있다.

월드컵 공식 후원은행인 외환은행은 17일 서울 명동 본점 KEB플라자에서 임직원과 고객 약 500명을 초청, 1차전 승리를 이어갈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식전행사로 퀴즈를 통한 자블라니 경품 제공 등 응원행사도 진행한다. 또 호프와 간단한 안주도 제공하면서 야외 응원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고객과 직원 1000명을 초청해 뮤지컬을 관람한 후 그리스전 응원을 펼친바 있다.


우리은행은 17일 오후 8시 우리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이종휘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700여명이 참여해 공동 응원행사를 펼친다.


신한은행도 서울 남대문 본점 스카이가든에서 총 300여명의 임직원이 모여 아르헨티나 경기를 관람, 응원할 예정. 하나은행은 한국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과 매주 금요일에 하나은행 전 직원들이 붉은 티를 입고 근무하면서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


월드컵을 맞아 은행들이 특별판매하는 상품들도 눈길을 끈다. 외환은행이 판매한 월드컵 특판예금은 지난 11일 종료, 1만1443좌, 3335억원어치가 팔렸다.


하나은행이 판매한 '오!필승코리아적금2010'도 최고 연 4.3%를 적용해주는 상품으로 지난 2월23일 판매 이후 16만5000좌, 1310억원어치가 판매됐다. 판매가 종료됐다고 아쉬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전히 이용할 수 있는 월드컵 행사들도 있다.


전북은행은 오는 22일까지 500억원 한도로 0.2%포인트 금리를 우대해주는 '시장금리부 정기예금 특판'을 판매한다. 또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총 90명에게 축구화와 축구공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월드컵을 맞아 이달 말까지 1년제 정기예금에 연 4.1%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30일까지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16강 진출시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골드리슈 50g과 축구공, 응원 티셔츠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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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는'가자! 16강! KB카드와 함께' 이벤트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최종득점 선수 맞히기 등 퀴즈 정답자를 대상으로 총 361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단 1인 최고 금액은 500만 원으로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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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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