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5월 싱가포르 수출이 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싱가포르 정부에 따르면 5월 싱가포르의 수출(석유제외)은 전년동기 대비 2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인 4월 수출은 30% 증가한 것으로 수정집계됐다.
5월 수출 증가폭은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전망치 25.7%에는 못 미치지만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싱가포르 경기의 회복을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자제품 수출이 크게 늘어 5월 전자제품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8.9%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망치 25.0% 증가를 상회하는 결과로, 4월 전자제품 수출이 21.2% 늘었던 데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또 5월 비(非)전제자품 수출은 16.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가포르는 자국 반도체와 제조업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면서 올해 들어 경제성장률 전망을 두 번에 걸쳐 상향조정했다. 1분기 싱가포르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3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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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그룹 홀딩스의 이르빈 씨 이코노미스트는 "5월의 수출은 생산 증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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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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