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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시큐리티 월드 엑스포'서 첨단 보안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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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향후 보안 시장을 이끌 에스원의 첨단 보안기술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에스원(대표 서준희)은 '시큐리티 월드 엑스포(Security World Expo 2010)'에 참가해 첨단 보안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보안기기 및 정보보호 전시회 '시큐리티 월드 엑스포 2010'은 국내 유일의 보안전문 전시회로,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에스원은 '센싱 더 넥스트(Sensing The Next) 안전과 안심'을 주제로 지능형 영상 감시 기술을 비롯해 'u-해양안전 서비스' 등의 이동체 보안 서비스, 융합 보안 솔루션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경비 대상물의 이상 상황을 영상으로 전송, 관제센터에서 확인하고 경고 방송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대응할 수 있는 영상 관제시스템 '세콤브이'와 중대형 건물이나 규모가 큰 시설물의 방범과 출입관리 등의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세콤 마스터' 등 한 차원 앞선 첨단 무인보안시스템 기술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에스원은 최근 보안시스템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이동체 보안시스템'과 관련해 업계 최초의 스마트폰용 보안 애플리케이션인 '지니콜-A'를 비롯해 선박과 조난자의 위치를 확인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u-해양안전시스템' 등을 출품했다.

이와 더불어 에스원이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출시한 AED(자동심장제세동기)를 비롯해, '휴엔(HUEN)' 홈 네트워크 시스템, 행동 패턴 인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지능형 영상 감시 기술, 빌딩용 지능형 보안 로봇 등 향후 에스원이 미래 산업으로 지향하는 보안 기술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카메라와 화재 감지 장치 등을 탑재해 빌딩 무인경비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지능형 보안 로봇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에스원 측은 이 로봇에 좁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는 '투척형 로봇' 등을 더해 하반기에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 설명회도 동시에 진행됐다. 삼성 3119구조단 요원이 에스원 AED의 사용 방법에 대해 직접 시범을 보이는 '심폐소생술 설명회', 관람객이 직접 보안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 등이 마련된 것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1위 시큐리티 기업인 에스원의 첨단 보안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향후 해외 유력 전시회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 세계 10대 보안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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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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