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해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단오는 일년중 양기가 가장 왕성하고 여름을 맞이하는 때라 하여 예부터 제를 올리고 그네뛰기, 씨름놀이 등의 행사가 행해져왔다.
단오굿과 단오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한 순흥초군청농악을 시작으로, 사자탈을 쓰고 대연회를 펼치는 북청사자놀음과 퓨전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민속놀이인 씨름과 그네뛰기도 시연된다.
이외에 관람객들은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부적 찍기, 단오부채 만들기 행사에도 참가할 수 있다. 수리취떡, 쑥떡, 제호탕 등 단오음식과 전통주인 창포주, 웅황주 등도 시음해볼 수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