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00,79,0";$no="20100612112909367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국 시멘트 산업의 역사는 지난 1957년 동양세멘트공업(주)이 창립되면서부터 시작된다. 70년대 '한강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산업화를 거쳐 지금에까지 주요 산업의 필수적인 소재로 자리매김한 시멘트. 시멘트의 역사로 자리 잡은 동양그룹이 오는 15일 창립 53주년을 맞는다.
12일 동양그룹에 따르면 창업주인 이양구(李洋球) 전 회장이 일본의 삼척세멘트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한국 시멘트 산업이 태동했다.
사실 이 전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설탕왕'으로 잘 알려진 인물로 삼성그룹의 이병철 전 회장 등과 함께 시멘트 산업을 시작하려 했었다. 그러나 곧 이병철 회장이 시멘트를 포기했고 모두가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산업을 찾던 이양구 전 회장을 막을 수는 없었다.
결국 이양구 전 회장은 단독으로 삼척세멘트를 인수, 동양세멘트공업주식회사로 개칭하고 새 출발을 시작했다. 이후 국내에서 시멘트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가도를 달렸고 민간기업 최초로 미국의 유상원조, 독일의 차관을 받는 등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갔다.
동양시멘트 설립 이후 1984년에는 일국증권을 인수해 동양증권으로 개칭하면서 금융업에 진출했고 1985년 미국 매직쉐프와 기술제휴, 국내 최초로 가스오븐레인지를 생산·시판했다.
이후 1991년 동양해운(주), 동양정보통신(주) 등을 잇달아 설립하면서 동양그룹은 제조와 금융 양대 부문으로 성장해나갔다. 외환위기에도 불구하고 자구노력을 통해 동양종합금융증권을 수위권 금융사로 키웠으나 부동산 경기 부진과 경쟁 가열로 시멘트 본업은 어려움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
$pos="L";$title="";$txt="현재현 동양그룹 회장";$size="250,354,0";$no="201006121129093678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금융에 비해 약해진 제조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동양종금증권을 국내 증권업의 대표주자로 성장시킨 전상일 사장을 지난해 동양시멘트 사장으로 전격 영입,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30여년을 금융업에 몸 담았던 전 사장은 취임 이후 골든오일 인수, 신광산 개발, 신수종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제조 부문의 일대 개혁을 추진 중이다. 특히 대표적인 공해산업으로 여겨지던 시멘트 산업을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 변모시키며 동양시멘트의 체력을 한층 증대시키고 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모기업인 동양시멘트를 중심으로 제조 부문 강화에도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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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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