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장 애널리스트는 전날 미국과 유럽의 주가 급등이 독일 대법원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지난달 21일 독일 의회는 유럽연합(EU)와 국제통화기금(IMF)의 7500억유로 규모 구제금융 기금과 관련한 법안을 승인했다. 이는 독일이 1480억유로를 출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대해 독일 집권 기독교민주당(CDU)의 연합당인 기독교사회당(CSU)의 피터 가우웰러 의원은 "구제금융 기금이 유로화 안정에 더 큰 위협을 가져올 수 있다"며 구제금융 참여금지 가처분신청을 했다.
유럽 증시도 강세장을 연출했다. 독일 DAX30 지수가 1.2% 오랐고, 프랑스 CAC40지수와 영국 FTSE100지수도 각각 2.03%, 0.9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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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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