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올 2분기 IT와 에너지 업종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크게 늘면서 이들 업종을 많이 편입한 펀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ITㆍ에너지, 산업재 등의 호황에 따라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이 호조를 보일 수 있기 때문.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2.4분기 업종별 393개사의 영업실적을 추정 분석한 결과, IT업종 11개사가 6조9385억원의 영업익을 실현해 전분기 대비 34.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에너지업종 8개사가 7185억원으로 전 분기 5791억원에 비해 24.06% 증가할 것으로 추측됐다.


소재와 산업재는 각각 4조2094억원, 4조7992억원의 영업이익이 추정돼 전분기 대비 19.51%와 19.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IT와 에너지 등 이 업종들을 많이 담고 있는 펀드들의 성과도 좋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설정액 100억원이 넘는 펀드 가운데 IT업종 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펀드는 우리코세프IT상장지수증권투자신탁으로 편입비중이 93.08%에 달했고 하나UBSIT코리아증권투자신탁1클래스A가 86.44%, 삼성코덱스반도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이 81.69%로 뒤를 이었다.


이들 펀드는 1년 수익률도 우리코세프IT펀드가 34.92%, 하나UBSIT코리아펀드 27.17%, 삼성코덱스반도체펀드가 51.78%로 양호한 수준이다.


에너지 업종에 대거 편입된 펀드도 주목할 만하다. 삼성코덱스에너지화학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이 34.68%로 편입비중이 가장 컸으며 NH-CASK그룹녹색에너지증권투자신탁클래스A가 13.19%로 뒤를 이었다.


소재업종에서는 세이고배당증권투자회사와 미래에셋맵스노블레스미드캡인덱스증권투자신탁이 각각 31.9%와 23.0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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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성 에프앤가이드 연구원은 "이들 업종의 관련펀드의 수익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변동성에 대비해 투자기간 점검을 3개월로 짧게 잡고 전체 포트폴리오 대비 균형점을 찾는 수준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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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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