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은 8일 "국정 쇄신을 위해 우선 선행돼야 할 것은 청와대 참모진의 조기 전면 개편"이라며 당정청의 쇄신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민본21 소속 권영진·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어제 연찬회를 보면서 또 한번의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2차례에 걸친 재보궐 선거와 6.2지방선거의 참패에도 국민이 요구하는 당정청 혁신에 대해 냉소적으로 바라보거나 본질을 비켜가려는 일각의 인식이 노정됐다"며 "선거 참패 보다 더 혹독한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이제는 행동으로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대통령에게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청와대 참모진을 직언형·소통형으로 즉각 개편하고 새로운 인사들이 중심이 되는 국정운영방식과 인사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수평적 당정청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앞으로 청와대가 당 인사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며 "개혁적 중도보수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들은 선거 패배의 책임자 전당대회 불출마와 비상대책위원회에 개혁적 성향 참여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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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청와대는 7.28 재보궐 선거 결과를 지켜본 뒤 내각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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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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