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법무부와 기능성게임 공동 개발 협약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법무부와 손잡고 '법'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능성 게임 개발에 나선다.


문화부는 8일 법무부와 '함께 하는 법, 행복한 문화시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법을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법교육용 기능성게임'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중학생 저작권 퀴즈대회 개최 등 청소년대상의 저작권 교육·홍보, 문화콘텐츠 환경변화에 따른 법령 정비 및 제도 개선 등이 이번 협약 내용에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게임의 재미와 몰입 요소를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법과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 시민사회를 위해 문화부와 법무부가 손을 잡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법 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법무부와 게임산업 및 게임 개발을 지원하는 문화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법 교육 기능성게임 개발 공모사업을 시행해, 게임 과몰입 등 부정적 측면을 최소화하고 게임의 순기능적 특성을 활용한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부는 오는 18일까지 ▲불법 다운로드 근절 ▲문화재 보호 ▲관람 예절 ▲학교 폭력 예방 ▲교통질서 등 다양한 생활 속 법을 소재로 공모를 진행하고 7월부터 게임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귀남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정동천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임이사, 이보경 저작권위원회 위원장, 오주언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 이사장, 권오주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 부회장, 홍보대사 최불암씨, 프로게이머 이윤열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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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계 기아대책을 주제로 한 기능성게임 '푸드포스(Food Force)'를 국내에 서비스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기능성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NHN 한게임(대표 정욱), 한자마루 제작사인 에듀플로(대표 박광세), G러닝 연구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경영연구소(소장 위정현) 관계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기능성게임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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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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