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이 "구글영상속 북한 잠수정은 연어급이 맞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은 한국기자협회가 제기한 의문점에 대해 18개 조항에 대해 답변자료를 제출하고 "기자협회의 잠수정 측정은 앞쪽의 그림자 부분 4~5m를 추가해 계산함으로써 더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8일 "의문점을 제시한 부분에 대해 공식입장을 해명했음에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공개토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방부가 지난달 30일 제시한 사진은 인터넷포털인 구글에서 확인된 것으로 평양 근방 대동강 하구 특수선박 제작소에서 2004년 6월에 촬영한 북한의 연어급(130t급) 잠수한 건조사진이다.

국방부는 또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130t급 잠수함을 지난 2005년말부터 '연어급'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잠수함의 오폭설에 대해서도 재차 부정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사고 당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해상으로 침투해오는 적에 대비한 대특수전 작전훈련이 있었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잠훈련도 병행했다"며 "해상에서 170km떨어진 잠수함은 탐지는 물론 어뢰발사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백령도 해안초소에 근무하던 초병이 사고당시 11.8초만에 물기둥을 볼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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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조단은 자료를 통해 "천안함 침몰지점과 물기둥을 관측한 백령도 해안초소와의 거리는 4km가 아니라 2.5km"라며 "국내외 실험결과 물기둥 높이는 폭약량과 수심에 200m까지 형성되며 150m 높이일 경우 10~15초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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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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