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3일 프랑스 로레알그룹 본사에서 랑콤 담당 부사장으로 일했던 채양선(43) 씨를 마케팅사업부장(상무)으로 최근 영입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업계에서는 기아차의 이번 영입이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채씨는 기아차의 첫 여성임원이라는 기록도 남기게 된다. 그동안 현대차는 지난해말 첫 여성임원이 배출됐지만, 기아차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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