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최근 논란이 일었던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2일 테일러 로트너와 내한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이어 오후 그룹 인터뷰에 참석했다. 극중 벨라와 연인 관계인 에드워드 역의 로버트 패틴슨은 다른 영화 촬영 때문에 이번 내한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다.

스튜어트는 최근 패션전문지 '엘르' 영국판과 인터뷰에서 "(파파라치에 의해 찍힌) 사진 속의 나를 보고 있노라면 강간당하고 있는 누군가를 보는 느낌이 든다"며 "대부분 그런 사진들에 대해선 내가 어찌할 도리가 없다. 이런 일이 내 인생에 생기리라곤 결코 예상치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주연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오랜 기간 염문설에 휩싸이며 팬들과 언론, 파파라치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엘르'와의 인터뷰에 대해 "내 뜻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휘 선택이 적절하지 않았던 것 같아 후회스럽게 생각한다"며 "내가 하고자 했던 이야기는 당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전혀 준비가 안 됐는데 기습적으로 나왔을 때 당황했던 감정을 강하게 표현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갑자기 인기가 많아지는 것 자체보다 사람들이 (연기나 작품이 아닌) 다른 것에 관심을 갖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스튜어트는 또 "여기저기 떠도는 사진 중에는 굉장히 강한 제스처의 사진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순간적으로 취하는 행동이고 카메라 뒤에 있는 사람을 향한 제스처인데 사진만으로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다. 어디까지나 팬들이나 대중에게 하는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일어났던 일이니까 이해해줬음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이클립스'는 전세계 베스트셀러 동명 4부작 소설 시리즈를 스크린에 옮겨 흥행에 성공한 '트 와일라잇'과 '뉴문'에 이은 세번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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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창조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렸다.


한편 '이클립스'는 30일 북미 지역 개봉 후 7월 8일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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