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기대감 선반영시 다우 이틀연속 상승 기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지난달 27일, 약 100일만에 1만선을 무너뜨리며 위기를 맞았던 다우지수는 다음날 바로 급반등하면서 다우 1만의 지지력을 확인시켜줬다. 하지만 이후 이틀간 다시 급락하면서 1만선 재붕괴 위기로 몰렸다.
위기는 다시 기회로 바뀌었다. 전날 다시 한번 급반등장을 시현하면서 다우 1만의 지지력을 재차 확인시켜줬기 때문이다.
내성을 확인한 다우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날 급등에도 불구하고 개장전 뉴욕증시 지수선물은 소폭 상승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급락에 대한 기억이 생생한 탓에 급등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 모습이다.
다우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한 것은 지난 4월29일이 마지막이었다. 한달 넘게 상승 뒤에는 어김 없는 반락이 이어졌고 있는 셈. 곧 다우의 이틀 연속 상승은 반등시 매도라는 관점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전날 개장전 민간 고용정보업체 챌린저그레이앤크리스마스는 지난달 기업 감원 계획 규모가 3만8810명이었다고 발표했다. 2006년 7월 이래 최저였던 4월 규모가 큰 차이가 없었다.
4일 발표될 노동부 5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챌린저의 고용지표는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노동부 고용지표에 대한 월가 전망치는 한껏 고무돼 있다. 약 50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와 관련 센서스국이 인구조사를 위해 고용한 임시직 덕분일 뿐이며 민간 부분 고용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임시직이든 어쨋든 50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하반기 소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있다. 전날 상승이 노동부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재료 노출까지 시간이 하루 더 남은만큼 추가 상승을 기대해볼만 하다.
3일에는 또 다른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5월 고용지표를 공개한다. 오전 8시15분에 공개된다. 오전 8시30분에 공개되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함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8시30분에는 1분기 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 수정치도 발표된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4월 공장주문과 5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업 지수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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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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