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팬택 ,최신 OS 업그레이드 약속 '본격 경쟁'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애플 아이폰에게 초기 시장을 내줘야 했던 국내 휴대폰 업체들이 안드로이드폰을 일제히 내 놓으며 외산 스마트폰과 본격적인 경주를 시작한다. 외산 휴대폰에 비해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가 느리다는 지적을 만회하기 위해 최신 OS로 업그레이드를 약속하는 등 어느 때 보다 열기가 뜨겁다.
3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토종 스마트폰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이 현존하는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으로 불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 출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KT가 구글폰 '넥서스원'을 이달 중순 출시한다. SK텔레콤은 소니에릭슨의 최신 안드로이드폰 X10과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도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애플 역시 아이폰4G 발표를 앞두고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pos="C";$title="삼성전자 갤럭시S";$txt="삼성전자 갤럭시S";$size="550,422,0";$no="201006030748300330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미 제품을 출시한 LG전자와 팬택계열은 각각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Q'와 '시리우스'의 OS를 2.2버전 '프로요'로 업그레이드를 약속했다. 두 제품은 각각 안드로이드 1.6버전과 2.1 버전을 탑재했다. 프로요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OS로 기존 OS의 자잘한 문제점들을 수정하고 외부 메모리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게 지원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의 업그레이드 요구가 높다.
$pos="L";$title="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X10";$txt="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X10";$size="257,424,0";$no="20100309161913487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갤럭시S에 관심 집중=가장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단말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다. 갤럭시S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4인치 슈퍼아몰레드를 디스플레이로 채용했다. 내장된 중앙처리장치(CPU)도 삼성전자가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애플 '아이패드'에 제공된 CPU의 성능과 대동소이하다.
3D 그래픽 처리가 뛰어나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게임을 만드는 업체에서는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라는 얘기까지 들릴 정도다. 9.9㎜의 얇은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지상파DMB 기능을 탑재했으며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어져 가장 완성도가 높은 하드웨어를 자랑하고 있다. SK텔레콤 독점 출시되는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OS 2.1 버전을 탑재했지만 구글의 2.2 버전 공식 발표 뒤에 바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pos="R";$title="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 '드로이드'";$txt="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 '드로이드'";$size="275,275,0";$no="201004151538354394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SK텔레콤은 갤럭시S 외에도 소니에릭슨의 X10과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도 국내 출시한다. X10은 일본에서 출시되자마자 15만대 가량 판매되며 '괴물폰'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81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했으며 휴대폰의 모든 사용기록을 타임라인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사용자환경(UI)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는 쿼티(QWERTY) 키패드가 내장된 것이 특징이다. 풀터치폰 '모토로이'를 선보인 모토로라는 드로이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미국에 출시된 드로이드를 그대로 선보인다. 이미 출시된 HTC의 '디자이어'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pos="L";$title="구글 넥서스원";$txt="구글 넥서스원";$size="250,378,0";$no="201006010744219960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KT의 갤럭시S 대항마는 '넥서스원'=KT는 LG전자의 '안드로원' 이후 안드로이드폰 라인업 구축에 애를 먹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K 출시를 약속했지만 SK텔레콤의 갤럭시S에 비해 사양이 떨어지는 갤럭시A급의 휴대폰이기 때문이다. 결국 KT는 구글측과 직접 협상을 통해 '넥서스원'을 출시한다. 넥서스원은 구글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안드로이드폰이다. 제조는 HTC가 담당해 디자이어와 하드웨어 사양은 비슷하다.
심비안이 탑재된 노키아의 X6도 시장에서 인기다. 출고가가 50만원대로 책정돼 KT의 요금 할인 서비스 스마트스폰서를 이용할 경우 2년 약정시 공짜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X6는 지난 해 출시된 익스프레스 5800과 하드웨어 성능은 비슷하지만 카메라를 500만 화소로 높이고 16기가바이트(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정전식 터치스크린으로 터치감을 높였고 UI도 개선해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휴대폰 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미 출시됐거나 곧 출시되는 안드로이드폰의 OS 업그레이드를 모두 약속한 상황에서 외산폰들과의 소프트웨어 차이는 없어진 상황"이라며 "성능, 가격, 소프트웨어 지원 등 모든 면에서 국산 스마트폰이 외산 스마트폰과 본격적인 경쟁을 벌여 소비자의 엄중한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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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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