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Rice', 'Makcohol', 'Markelixir' 뽑혀
막걸리 영문설명은 'Korean rice wine' 선호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막걸리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 ‘막걸리 영문애칭 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막걸리 영문애칭은 전문가들의 심사결과, Drunken Rice(드렁큰라이스)가 1위로 뽑혔고, Makcohol(막콜 : 막걸리와 알콜의 합성어)과 Markelixir(막컬릭서 : 막걸리와 elixir (불로장생약)의 합성어)가 그 뒤를 이었다.
드렁큰라이스는 막걸리가 쌀로 만든 술이라는 것을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기 쉽다는 의미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유명 힙합가수 드렁큰 타이거(Drunken Tiger) 등과 연계 한국의 대표술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게 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Koju(한주), Kori(코리), Takani(타카니, 탁하니), Nanuri(나누리), Soolsool(술술), Mckorea(마커리아), Rainydaywine(비오는 날의 술) 등 막걸리가 가진 의의와 가치를 재미있게 표현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제출되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심사에는 어문학자, 막걸리 평론가, 관광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 5명이 참여했는데, 특히, 한국계 외국인으로 음식 칼럼니스트인 다니엘 그래이(Daniel Gray)과 관광마케팅에 종사하는 마이클 사포(Michael P. Sapvor) 등도 참여해 외국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이 선정되는데 기여를 했다.
3일부터 1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3910명이 참여해 막걸리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공모전은 막걸리의 현행 영문표기(Makgeolli)와 별도로 해외 소비자들이 막걸리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막걸리의 영문애칭을 찾기 위해서 국민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는 형식으로 추진됐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막걸리 영문애칭 공모전과는 별도로 해외 소비자에게 막걸리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영문설명안에 대한 현지 조사결과도 발표하였는데, 코리아라이스와인(Korea Rice Wine)이 가장 막걸리를 외국인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뉴욕, LA, 싱가폴, 홍콩, 도쿄, 베이징, 네덜란드 등 11개 지역에서 현지인 성인 2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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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막걸리 영문애칭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막걸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막걸리 영문애칭 공모에 참가한 명칭들은 앞으로 막걸리 업체들이 막걸리 해외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포털사이트(http://www.foodinkorea.or.kr), 농수산물유통공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at.co.kr)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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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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