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측이 이날 판문점 적십자 연락사무소와 해운 당국 간 통신 차단을 통보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북측이 전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담화를 통해 밝힌 행동조치에 따라 이날 오전 이같이 통보해왔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지구의 출입경을 연락하는 군통신망을 아직 단절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천 대변인은 또 "북측이 전날 밝힌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동결 등은 현재까지 별도의 통보를 해온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북측의 담화에 대해 대북제재 조치내용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대변인은 "북한은 천안함 공격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처벌 등 응당한 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다시 한번 남북관계를 훼손하는 위협적 조치를 취했다"며 "정부는 이런 북한의 위협에 대해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고, 24일 발표한 정부 조치 내용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개성공단내 남북경협협의사무소 직원들은 오전 11시 현재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25일 담화를 통해 경협협의사무소를 동결.철폐하고 전원을 추방하겠다고 선포했다.


천 대변인은 "남북경협협의사무소는 당국을 대표해서 나가있는 공식기관으로 북한측으로부터 어떤 (추방)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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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1시 현재 북한지역에 체류중인 남측인원은 개성공단 지역 818명, 금강산지역 13명 등 총 831명이다. 또 경의선을 통해 개성공단으로 362명이 방북할 예정이며 399명이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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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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