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중국의 해외 인수합병(M&A)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기업들이 견고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해외 선진 기업들의 노하우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톰슨 로이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중국기업의 해외 M&A 규모는 284억달러로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 58억달러를 크게 초과했다. 이는 톰슨 로이터가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사상 최고치이기도 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경제가 성장하면서 M&A 분야에서도 중국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M&A에 나선 기업들의 대부분은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에너지·제조업체인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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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정유사 중국석유화공사(시노펙)은 지난 4월 세계 최대 오일샌드 업체 신크루드 캐나다의 지분을 46억 달러에 인수했다. 3월에는 중국 석유 개발 기업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아르헨티나 2위 에너지 업체 브리다스 에너지의 지분 50%를 31억 달러에 매입하기도 했다. 같은 달 글리자동차 역시 포드자동차로부터 볼보를 18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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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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