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저금리 지속과 주식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가등락에 큰 관계없이 안정적인 이익을 내는 절대수익형 펀드가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절대수익형펀드는 여러 가지 헤징기법을 가미해 선ㆍ현물 연계 거래 등을 통해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채권수익률+α'를 추구하는 펀드다.

저금리로 인해 세금 빼면 본전도 못찾는 은행예금이 망설여지거나 변동성이 큰 장세에 직접 주식투자를 꺼리는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상품이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9일 현재 연초 이후 절대수익형펀드 중 채권알파형 평균수익률은 1.68%로, 국내주식형펀드 평균수익률(-1.67%)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중립형도 1.10%로 국내 주식형보다 선방했다.

운용사 관계자는 "업종대표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어 시장이 상승 할 경우 수익률이 탄력적으로 오르고 하락할 경우 상대적으로 덜 빠지도록 설계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실제 급등락이 빈번했던 최근 변동장세에서 절대수익형펀드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알파형 중 신영프리미엄안정형증권투자회사는 연초 이후 4.58%로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으며, 동양모아드림10증권투자회사 4.19%, 동양뱅크플러스30증권투자회사1이 3.84%로 선방했다.


1년 수익률로는 골든브릿지블루오션3호증권투자신탁이 23.50%로 1위를 기록했으며 산은안정증권투자신탁1이 다음으로 21.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122개 채권알파형 가운데 1년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한 펀드는 우리플러스혼합(-2.80%), 대신블루마운틴증권투자신탁(-0.49%)에 불과해 대부분의 펀드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시장중립형에서는 미래에셋롱숏증권투자회사가 3.4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고, 마이다스절대수익안정형증권투자회사가 2.57%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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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저금리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고 부동산시장마저 부정적이어서 대안투자 상품으로 절대수익추구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 6∼7%대의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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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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