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연간 4조4000억원에 이르는 지식경제 연구개발(R&D) 예산을 기획, 심의하는 총괄기구로 내달 1일 출범하는 지식경제 R&D전략기획단에 스타 CEO출신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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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단장은 24일 과천정부청사에서 5명의 상근 투자관리자(MD)과 비상근 10명의 단원에 대한 인선결과와 함께 원로급 고문단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분야별로 황단장을 보좌하는 투자관리자에는 주영섭 전 현대오토넷 사장(주력산업), 조신 전 SK브로드밴드 사장(정보통신산업), 김선영 현 바이로메드 대표(융합신산업), 홍순형 현 KAIST 교수(부품소재산업), 박상덕 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에너지산업) 등 5명이 임명됐다. 비상근에는 안철수 KAIST석좌교수, 백성기 현 포항공과대학 총장, 박삼훈 현 SK기술혁신센터장, 장준근 현 나노엔텍 대표 등 10명이 활동하게 된다. 황창규 단장과 5명의 상근 MD들은 각 각 기본연봉 3억원과 2억원(성과급별도)을 지급받으며 임기 3년(연임가능)을 활동하고 비상근 단원은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상근 MD는 그동안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와 공학한림원,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산업기술진흥 협회 등에서 추천받은 120명과 R&D 전략기획단이 발굴한 80명 등 총 200여명의 인사를 대상으로 황 단장이 서류심사 및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면평가 등을 참고하고 5∼3배수로 후보자를 압축해 개인별 심층 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인선의 특징에 대해, 황단장은 MD의 경우 원칙적으로 사업 경험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다만 김선영 MD와 홍순형 MD는 학계 출신이지만 바이오 분야의 대표적 벤처기업 대표라는 점, 탄소나노튜브 연구성과의 사업화 성공 경험을 보유한 점을 각각 고려하여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비상근 단원에 대해서는 분야별 MD와 경력의 균형 및 보완을 고려함과 동시에 에너지 분야 전문가의 확충(3명), 향후 미래 신산업 창출의 핵심이 될 융ㆍ복합 분야에서의 경험과 통찰력 등을 중점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황단장은 또 윤종용 공학한림원 회장(前 삼성전자 부회장), 이희범 STX 에너지 사장(前 산업자원부 장관),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 신재철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前 한국IBM 사장),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 원로급의 R&D전략 고문단을 구성해 단장의 자문기구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황 단장은 전략기획단의 중장기 업무 방향과 관련해 '산업발전 선도국 및 2020년 5대 기술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5대 부문별로 비전 및 발전 방향을 예시했다. 그는 "이러한 비전달성을 위해 미래 선도기술 중심의 R&D체제 개편, 산업의 변곡점ㆍ전환점ㆍ특이점 집중공략, 시장견인(Market Pull) 방식의 R&D투자가 중요하다"면서 "과거와는 차별화된 실천 가능한 비전 수립과 전략을 도출하고 톱다운(Top-down)식의 과제 선정 및 경쟁 도입을 통해 신산업 창출을 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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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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