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SK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1분기 국내, 해외 제과 부문의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7만원에서 40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55 억원, 223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52.3% 증가했다"며 "프리미엄 제품군의 매출 확대로 제품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해 높은 한 자릿수 매출 증가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요 원재료인 곡물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원가율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 폭을 훨씬 상회했다"며 "해외 법인의 영업이익은 274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2% 증가했는데 중국 법인의 높은 수익성과 러시아 법인의 영업 정상화로 적자폭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당기순이익은 149.4%가 증가한 476 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분법 이익의 증가와 롸이즈온 매각 시 손금산입분에 대한 법인세 환급으로 법인세를 1억4000만원만 납부한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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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로는 ▲고수익성 프리미엄 제품군인 닥터유, 마켓오의 매출 비중 증가와 주요 원재료인 유지류, 밀가루, 전분당의 가격 하락으로 국내 제과 부문의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점과 ▲지역, 제품의 다각화로 중국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 ▲베트남 역시 지역, 제품 커버리지 확대로 인해 매출 증가와 이익률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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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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