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13일 오전 아시아 주요증시는 오름세다. 전날 스페인과 영국의 재정 적자 감축안 발표로 인해 유럽 위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심이 자극됐다.


여기에 도쿄 일렉트론과 엘피다 등 반도체 업체들의 흑자전환 관련 소식이 이어지면서 정보통신 산업의 회복세가 이어지리라는 전망에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 상승한 1만549.41에, 토픽스 지수는 0.98% 오른 942.00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20분 현재 0.51% 상승한 2669.73에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1.40%의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유럽 우려 완화와 이날 발표된 경상수지 흑자가 시장전망치를 웃돈데 힘입어 오전장을 상승 마감했다.

일본 재무상은 지난 3월 경상수지 흑자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2조5300억엔(272억달러)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5.1%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시장 예상치인 2조1700억엔을 상회하는 것이다.


여기에 엔화 약세까지 이어지며 수출주는 강세다. 해외 수출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소니는 3% 올랐으며 캐논도 0.98% 상승했다.


도쿄 일렉트론은 흑자 전환 전망에 5.6% 급등했으며 엘피다는 지난 2007년 이후 첫 흑자전환 소식에 4.4% 올랐다.


아키노 미쓰시게 이치요시투자관리 자산관리사는 "스페인과 영국이 재정적자를 감축하겠다는 움직임이 유럽 지역 재정 문제에 대한 위기감을 완화시켜 투심을 부추겼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 역시 상승세다. 유럽위기 완화와 기업 실적 개선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한 주간 최고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해 장시구리와 찰코는 최소 0.6% 이상씩 올랐으며 중국 최대 항공사인 에어차이나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전망을 상향하면서 2.2% 뛰었다.


그러나 부동산 개발주는 샤오샹 모닝 헤럴드의 상하이시가 1.5%의 재산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보도이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폴리부동산은 0.2% 하락했으며 젬달은 1.2%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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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콩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0.52% 오른 2만318.38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0.20%의 오름세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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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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