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일본이 수출 호조로 3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3일 일본 재무상은 지난 3월 경상수지 흑자가 2조5300억엔(272억달러)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5.1%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시장 예상치인 2조1700억엔을 상회하는 것이다.

해외 수요 증가가 3월에도 지속되면서 수출이 확장, 일본 경기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이처럼 수출 호조로 인한 경기 낙관이 기업들 사이에 퍼지면서 일본 경기가 최악의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상승 모멘텀으로 접어들었다는 의견이 한층 더 힘을 얻게 됐다.


실제 지난달 일본은행(BOJ)은 올 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3%에서 1.8%로 상향 조정했다.

마쓰오카 노리아키 다이와 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의 견고한 회복세에 힘입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경기 회복세가 임금과 고용시장까지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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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와 함께 발표된 일본 3월 수출은 전년 대비 45.4%, 수입은 전년비 22.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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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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