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추천한 민군합동조사단 신상철 민간조사원이 10일 "기초적인 정보자체를 감추고 있어 객관적인 진상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을 점화했다.
또 문 대변인은 "신 조사원은 지금까지 조사단에 1회 밖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그것도 2시간정도 체류한 것이 전부"라며 "외부공개를 하지 않는 조건에서 필요한 부분은 모두 열람하도록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문대변인은 신 조사원이 주장한 '좌초설'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박했다. 신 조사원은 선체바닥에 좌우로 줄 긁힌 자국과 손상 입은 빌지킬(Blige-kill)을 근거로 좌초설을 주장했다.
함체에서 발견된 폭약성분인 RDX(Research Department Explosive)로 "어뢰라고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문 대변인은 "어뢰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RDX성분이 발견됐다는 것은 중간발표에서 발표했듯이 비접촉성 수중폭발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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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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