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애널리스트는 "디에스엘시디는 삼성전자의 중국 내 패널 점유율 급등과 이에 부응하는 중국 현지 법인에 대한 적극적 투자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LED 칩 패키징 사업 투자로 인한 성장 동력도 갖추고 있다"며 "이미 중국 소주에 위치한 현지법인은 지난해 삼성전자 LCD 패널의 중국 내 점유율이 본격 상승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중국 TV 용 패널 점유율 27.9%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위를 달성했다"며 "1분기 실적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점유율 상승과 LED TV 시장 성장의 긍정적 영향으로 매출액이 23.2% 증가한 2679억원, 영업이익 흑자전환한 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추이는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현재 월 5000만개의 패키징 능력을 갖춘 LED 칩 패키징 사업부문에서 2011년 패키징 칩 매출이 본격 발생 시 밸류에이션은 더욱 매력적이라는 것이 이 애널리스트의 견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