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스페이스 플로리다'와 상호협력 MOU 체결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과 미국 연구기관이 미국 플로리다 고속철도 사업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최성규)은 지난 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페이스 플로리다(Space Florida), Global Rail Development Consortium Inc(GRDC)와 플로리다 고속철도 동반 진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페이스 플로리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 운영 등 미국 연방정부의 항공우주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기관이며 플로리다 주의 전략산업인 항공우주 산업 발전을 담당하는 주정부 산하 기관이다.

또 GRDC는 미국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위해 구성된 법인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철도연, SF, GRDC는 플로리다 고속철도 사업의 입찰 제안서 제출 자격을 얻기 위한 사전 심사(PQ), 입찰 제안서(Proposal) 제출에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철도연은 SF와의 고속철도 분야 기술 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토해양부와 협력관계 하에 한·미 공공 부문이 기술협력을 통해 고속철도 사업을 수주하는 '한국형 국외 시장 진출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철도연은 자체개발한 한국형 고속열차 상용화 모델 KTX-Ⅱ의 미국 플로리다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최성규 원장은 "플로리다 고속철도 사업으로 한국의 고속철도 기술과 SF의 우주산업에서 형성된 기량이 더해져 세계 최고의 고속철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이 플로리다 고속철도 입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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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플로리다 고속철도 1단계 사업은 탬파~올랜도를 잇는 135㎞고속철 건설 프로젝트로 201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27억달러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단계 사업은 2017년까지 올랜도~마이애미 370㎞ 구간에 고속철도 전용신선을 건설, 시속 300km 열차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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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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