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주목해야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IMF)이 특단의 대책을 내놓으면서 유로가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도쿄 미쓰비시 UFJ 은행은 유로 랠리가 일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저금리 기조를 보다 오래 가져갈 것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데릭 핼페니 리서치 헤드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특단의 대책으로 인한 유로 강세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최근 유로가 보다 약해질 것이라는 관점을 가지게 됐다"며 "유로존 붕괴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않지만 재정 긴축과 함께 예상보다 완화된 통화정책이 함께할 것이라는 점에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로 약세에 대한 관점을 고수하며 유럽중앙은행(ECB)의 입장 변화로 시장은 ECB가 당초 예상보다 더 시장 친화적이라는 점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유로는 현재의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안정을 위해 유로존과 IMF가 7500억유로 규모의 기금을 조성키로 한 가운데 ECB는 국채 매입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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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단의 대책이 쏟아지면서 유로는 달러에 대해 2% 이상 급등하는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런던 현지시간 오전 10시3분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유로당 1.30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대비 유로 가치가 전거래일 대비 2.3%나 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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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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