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1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유럽발 훈풍에 오름세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유럽안정기금 조성 발표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 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본 증시는 오름세에 오전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 역시 유럽시장의 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 기대감으로 상승세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 상승한 1만499.25, 토픽스지수는 1% 상승한 940.70으로 오전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 상승한 2707.13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유럽 27개국 재무장관들은 긴급회의를 소집, 7200억유로 규모의 유럽안정기금에 합의했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채권시장에 개입할 것이라는 소식 역시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발 훈풍에 일본 증시는 상승세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수출주와 금융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은 2.3% 상승했다. 미쓰비시 UFJ 금융그룹도 1.1% 올랐다. 유럽 수출 비중이 높은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1.5%, 일본 최대 철강생산업체 신일본제철은 1.8% 상승했다.
미즈호증권의 선임 스트래티지스트 카타오카 토모치카는 "EU와 국제통화기금(IMF)이 대규모의 유럽 안정기금을 조성한 이후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며 "패닉성 매도가 중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증시 역시 그리스 재정위기 완화 전망으로 3일만에 처음으로 오름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 장시구리는 2.6% 강세다. 중국 알루미늄은 1.96% 오름세에 거래되고 있다.
센트럴 차이나 증권의 리 준 스트래티지스트는 "유럽의 구제안 발표로 금융시장에 대한 자신감과 투자심리가 회복됐다"고 평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 상승한 2만157.92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5%의 오름세에 거래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선혜 기자 shlee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