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주공 2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6일 열린 '제3차 대의원회'를 통해 시공사 선정 공고를 8일 다시 내고 시공사 선정을 공공관리자제 시행 전까지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지난번 시공사 선정시 무상 지분율 137%를 제시하며 사업 수주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던 GS-삼성 컨소시엄은 각자 경쟁체제로 돌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삼성물산은 조합의 결정을 보고 단독 입찰이 가능한지 검토 중이다. GS건설도 시공사 선정 공고가 난 후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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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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