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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주공2 재건축, 8일 시공사 선정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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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무상지분율 문제로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는 고덕 주공 2단지 재건축 사업이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

고덕주공 2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6일 열린 '제3차 대의원회'를 통해 시공사 선정 공고를 8일 다시 내고 시공사 선정을 공공관리자제 시행 전까지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조합은 이번 시공사 선정시 단독업체만 입찰할 수 있도록 입찰 조건을 변경했다. 이날 대의원회의에서는 총 85명이 출석해 찬성 43명, 반대 40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변경안이 통과됐다.

이에 지난번 시공사 선정시 무상 지분율 137%를 제시하며 사업 수주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던 GS-삼성 컨소시엄은 각자 경쟁체제로 돌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삼성물산은 조합의 결정을 보고 단독 입찰이 가능한지 검토 중이다. GS건설도 시공사 선정 공고가 난 후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삼성과 GS가 고덕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쏟아부은 자금을 고려하면 두 건설사는 단독으로 라도 참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나 지난 시공사 선정시 전력이 거의 다 노출된 상황"이라며 "입찰 공고 내용에 따라 입주민들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다른 건설사의 출현이 사업 수주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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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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