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아이온' 실적 주도…매출 각각 62%, 67% 증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7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75억원, 영업이익 767억원, 순이익 5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해 인건비, 마케팅비 감소 등 비용효율화와 지난 4분기에 이어 리니지가 꾸준히 호조를 보이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14%p, 전분기 대비 2%p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한국이 1082억원, 북미 129억원, 유럽 113억원, 일본 188억원, 대만 62억원 및 로열티 101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고 아이온은 67%가 늘었다.
엔씨소프트 이재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0년에도 더욱 활성화된 고객기반을 토대로 성장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리니지가 1분기에 보여준 고무적인 실적이 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습으로 자리 잡고 리니지2, 아이온에서도 확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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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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