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긴축정책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시위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방화로 인해 아테네 한 은행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시위대의 방화로 인해 아테네 중심지에 있는 마핀은행 한 지점에 불이나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적어도 세곳 이상의 빌딩에서 불이 나 소방차 30대와 80여명의 소방수들이 출동했다.
이날 화제 역시 노조측의 주회한 대규모 항의 시위가 진행하는 동안 발생했다. 시위대들은 돌과 쓰레기통을 던지며 국회에 진입하려했으며 경찰은 이에 맞서 최루탄을 쏘는 등 시위는 갈수록 과격해지는 양상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최대열 기자 dy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