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단둥을 거쳐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3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날 오전 5시 20분께(현지 시각) 단둥에 도착한 뒤 기관차만 교체해 베이징으로 간 것으로 파악됐다"며 "단둥 역과 압록강 철교 주변 경계는 이 열차가 단둥을 출발한 뒤 오전 6시 30께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20분께 단둥에 도착한 열차는 북한의 17량짜리 여객열차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관문으로 알려진 단둥에서는 2일부터 김 위원장의 방중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났다.
중국 공안당국이 1급 경비체제를 가동, 단둥역 등 주요시설 경비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천정가오(陳政高) 랴오닝 성장과 부성장급을 포함한 성 지도부 5~6명도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할 때는 보통 1~2일전부터 경비를 강화하고 중국 영접단들이 단둥을 방문하는 등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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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지난달 초에도 방중설이 유력하게 제기됐으나 단둥을 비롯한 북.중 접경지역이 한국과 일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무산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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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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