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반란이 시작됐다. 경기회복세에 계절적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SUV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업계의 신차 경쟁도 SUV 시장으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첨단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가격파괴력도 갖춰 SUV는 이제 자동차업계의 '태풍의 눈'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
8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내수시장에서 SUV는 총 5만6319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3% 증가했다. 이는 1분기 전 차종 내수판매 증가율(35.9%)은 물론 승용차 판매 증가율(39%)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SUV시장의 질주는 경기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면서 소비자들이 레저용차량에 주목하고 있는데다, 여행 등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같은 흐름을 타고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경쟁적으로 SUV 신차 또는 업그레이드 모델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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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에 가장 많이 팔린 SUV인 투싼ix로 재미를 본 현대차는 2011년형 싼타페와 베라크루즈를 8일 출시했다. 이 차량에는 기존 진폭감응형 댐퍼를 업그레이드한 '압력감응형 댐퍼'를 적용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1분기 SUV 시장에서 2위를 마크중인 쏘렌토R을 보유한 기아차도 지난달 23일 스포티지R을 새롭게 출시하며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2.0 R엔진'로 구동되는 이 차량은 최근 안전사양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고, 리터당 15.6km의 높은 연비를 구현한 점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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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들도 저마다의 장점과 가격파괴 전략 등을 통해 SUV 판매 경쟁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미쓰비시모터스의 공식수입사인 엠엠에스케이(MMSK)는 올 1월 파제로를 내놓은데 이어 지난 7일 뉴아웃랜더를 출시하며 국내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차량 가격을 대당 최고 800만원까지 낮춘 것이 특징이다.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도 지난 5일 푸조가 자체 개발한 첫 SUV인 3008을 출시했다. 이 차량은 SUV로는 최고수준인 리터당 19.5km의 연비를 자랑한다. BMW도 지난 2월 SUV X1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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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에는 경사도 높은 스키장 슬로프를 질주해 화제를 모은 일본 스바루자동차의 SUV 포레스터와 아웃백도 국내시장에 데뷔한다. 스바루의 핵심 기술인 수평대향형 박서 엔진과 대칭형AWD를 적용해 악조건 속에서도 높은 주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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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중형세단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던 국내외 업체들이 최근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SUV부문에서도 뜨겁게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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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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