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가진 회의에서 인명구조 상황과 구조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생존자들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한 침몰 원인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정정길 대통령실장,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이상의 합참의장이 참석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백령도 인근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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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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