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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오세훈, 무리한 업적 추구로 용산참사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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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원희룡 의원은 24일 "지난 4년간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리한 업적 추구로 용산참사를 유발했다"고 오 시장의 주택 정책을 비판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택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뉴타운 사업은 재정착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순차적으로 조정해야 하는데 정책조율과 갈등조정을 해내지 못해 사업 자체가 멈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 시장이) 치적용 장기전세를 공급하면서 SH공사에 막대한 부채부담을 전가했다"며 "이런 정책 실패는 서울시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시 재건축연한을 현행 40년에서 30년으로 완화 하겠다"며 "재건축연한 규제 완화는 재건축 물량의 균형공급으로 주택시장의 안정과 강남북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원룸형 주택이나 기숙사형 주택과 같은 소형주택의 실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해 1-2인가구를 위한 주택을 보급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용정률 상향 조정으로 도심주택공급 확대와 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입주자 자격 점수제 도입 등을 주택분야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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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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