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0 따뜻한겨울보내기 30억4000여만원 모금...구청 중 최고
이는 모금 순위 2위인 다른 구(약 20억여원)에 비해 10억 이상 많은 액수이며 구의 지난해 모금액 27억3000여만 원 보다 11% 더 늘어난 금액이다.$pos="R";$title="";$txt="맹정주 강남구청장 ";$size="177,248,0";$no="20100322095414272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구는 지난해 12월 24일 모금생방송 ‘대규모 나눔바자회’를 통해 하루만에 2억9000만 원을 모금하며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켜 어린이집 유아들의 돼지저금통에서부터 동네 통반장님을 선두로 한 주민들의 정성과 직장인들 기부 , 기업체들의 사회공헌 등 값진 참여를 이끌어 냈다.
단순히 부자구를 넘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모델이 되고 있는 구는 지난해 이월금에 올해 모금액을 합해 ▲지역내 저소득 주민 6965명과 사회복지시설 199개 소 24억5000여만 원을 지원하고 ▲응급수술비, 위기가정 지원 등에 9억1000여만 원 등 총 33억6000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모아진 성금ㆍ품 중 일부는 소년소녀가장과 홀몸 노인, 장애인, 수급자와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월동기 생계곤란에 처한 가구에 미리 전달해 설 명절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지진참사로 수십만 명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고통 받는 아이티에도 긴급구호 물품 구입비를 지원해 멀리 해외에도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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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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