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회의 자원봉사 발대식 개최

벤쿠버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홍보대사로...3월 23일 논현2문화센터에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23일 오후 4시 논현2문화센터에서 10월 코엑스 개최를 앞둔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회기간 중 통역, 홍보, 안내 등 20여개 분야에서 활동할 자원 봉사자 300여명과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가 참석한다.

특히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하는 이상화 선수는 앞으로 자신의 건강하고 적극적인 이미지를 살려 각종 행사에 참석해 ‘제4차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대회’를 적극 홍보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릴 ‘제4차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대회’는 “유비쿼터스 건강도시”를 주제로 국내·외 150여개 도시 단체장 및 학계인사 등 관련 전문가 2,000여명이 모여 건강도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는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04년 이후 매 2년마다 건강도시연맹 각 회원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구는 제4차 국제대회 건강도시연맹 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 2008년 10월에 일본 이치가와시를 방문하여 치열한 유치활동을 벌인 바 있다.

박상목 보건정책추진반장은 “오늘 발대식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지역 내에서 열리는 ‘제4차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며 “ 6~8월 중 2차 자원 봉사자를 추가 모집해 주민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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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