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를 지낸 통화정책 석학이 연세대학교 강단에 선다.


연세대학교는 랜달 크로즈너(Randall S. Kroszner) 시카고대 교수를 올해 상경대학 경제학부 SK석좌교수로 초빙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경제자문위원을 역임하기도 한 크로즈너 석좌교수는 3월부터 1년 동안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게 된다. 이번 학기에는 연세대 성태윤 교수의 ‘화폐금융론’을 공동강의하고 박기영 교수의 ‘화폐금융론’ 수업에서는 특강을 맡는다.


크로즈너 교수는 비우량주택담보대출로 촉발된 금융위기 당시에 미국의 통화정책을 관장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으로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당시의 상황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반응 등을 생생하게 전해줄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즈너 교수는 또 위기 후의 거시·금융정책과 출구전략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1984년 브라운 대학을 졸업한 크로즈너 교수는 하버드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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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200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릭 매스킨 교수를 지난해 SK석좌교수로 초빙하는 등 세계적인 석학을 강단에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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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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