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Mnet '팝콘'이 전문성과 재미를 동시에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팝 정보 프로그램인 '팝콘(Popcon)'은 최근 방송 시간대를 일요일에서 토요일 오후 12시로 옮겼다. 케이블채널로는 프라임타임대로 시간을 옮긴 것.

이같은 이유는 전문성과 재미, 두 가지 요소를 접목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팝콘'은 '무조건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라'는 목표로 “아무리 초보자라도 '팝콘' 한 편이라도 본다면 그 회 내용에 대해서만큼은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유명 MC 체제를 과감히 없애고 MC 멘트가 들어갈 시간에 더 많은 정보를 주고 있다. 또 빠른 구성과 정교한 편집을 통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

게다가 팝에 대한 가십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틈틈이 배치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다큐멘터리 식으로 구성된 '팝 아이콘'코너에서는 해당 아티스트의 일대기와 소소한 음악 이야기들이 영상과 함께 소개하며 'M/V 콘테스트' 코너는 한 주제에 맞춰 다른 목소리를 내는 뮤직비디오 두 편을 맛깔나게 보여준다.


호응이 좋았던 2회의 경우, 스토커 여자친구에게서 벗어나고 픈 앤싱크의 'Bye Bye Bye'와 우주 끝까지 여자친구를 찾으러 가는 블랙아이드피스의 'Meet Me Halfway'를 대치함으로써 각 그룹들의 데뷔 스토리와 음악성 평가는 물론 각 곡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멤버들의 연애사까지 갖가지 정보로 새로운 재미를 줬다.

AD

이런 구성은 팝 전문 음악 평론가 노준영이 직접 '팝콘' 작가로 활동해 수준을 높였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노준영 평론가는 '팝콘'뿐 아니라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매 주마다 팝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칼럼도 게재 중이다.


또한 팬들의 댓글에도 일일이 답해주고 있다. '팝콘' 제작진은 “점차 '팝콘'에 익숙해지고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노준영 또한 팝에 대한 애정으로 방송에 매우 적극적이다”라며 “좋은 팝을 무작정 듣기보다 알고 나서 듣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 어렵다는 편견부터 버리라”는 주문을 남겼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