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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입하라" 캐나다서 또 광우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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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캐나다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또 발견됐다. 이로써 17번째 발병이다.

1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캐나다 앨버타주(州) 한 농장에서 72개월령의 육우가 광우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5월 16번째 광우병 감염 소가 나온 지 10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현재 '광우병 위험 통제국'인 캐나다가 한 단계 위인 '경미한 광우병 위험국(Negligible)' 지위를 신청할 수 있는 시기는 더 늦어지게 됐다.

특히 캐나다는 자국산(産) 쇠고기를 수입하라며 한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바 있어 앞으로의 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 5월부터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해왔으며 현재 캐나다와 수입재개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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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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