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레이저, 국내유일 원천기술 보유…"기술개발ㆍ시장확대로 올 매출 160억 목표"
$pos="L";$title="";$txt="";$size="275,366,0";$no="201003081327583324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초정밀 레이저 용접을 이용한 획기적 스테인레스 판금 기술이 국내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기존 스테인레스 판금에 비해 두께를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는 첨단 기술로 0.8mm 수준까지 정교화 및 경량화가 가능한게 특징이다. 또 연삭ㆍ연마 과정이 없이 매끄러운 표면처리와 정밀 접합도 가능해 세련된 디자인의 다양한 산업용 부품소재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빛레이저(대표 김정묵ㆍ사진)는 국내 유일의 고출력 산업용 야그(YAG: 합성인조보석) 레이저 원천기술을 보유한 강소(强小)기업이다. 이 기술로 첨단 스테인레스 판금 기술은 물론 리튬이온 전지, 휴대폰ㆍ전기전자ㆍ자동차 부품, 의료용품 등의 초정밀 용접이 가능하다.
이 업체는 1988년부터 레이저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독일, 일본산 레이저 용접기에 비해 기술력은 동등하면서 가격은 절반 가량 낮춘 국산 레이저 용접기를 만들었다.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2차전지 생산기반 설비의 원활한 공급으로 관련 소재산업 성장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김정묵 대표는 "국내 레이저 기기 시장은 아직 규모는 크지 않으면서 높은 기술을 요구하기 때문에,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진출하기 유리하다"며 "다만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들과 맞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업체의 레이저 용접 및 파형ㆍ출력 제어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레이저 개발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했던 김 대표와 20여명의 부설연구소 연구원들이 쏟은 땀으로 완성된 결과물이다. 현재 삼성SDS와 LG화학 등 대기업에 레이저 용접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50여대를 국내외로 판매하며 토종 레이저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와 고용 창출이라는 경영 성과도 거두고 있다. 한빛레이저는 지난해 매출 95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달성했다. 2008년에는 각각 77억원, 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신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로 매출목표 160여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올 하반기에는 기존 500와트(W)급 레이저 용접기에 비해 출력이 두 배 정도 높은 새로운 장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형 디스플레이 및 차량용 전지 시장 공략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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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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