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정유공장 4개사-96억불 계약
$pos="C";$title="";$txt="";$size="550,191,0";$no="201003030834477133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연초부터 해외건설 수주의 효자종목인 '한국 플랜트'가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1일 우리 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96억달러 규모의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를 계약했다.
UAE국영 회사 애드녹(ADNOC)의 자회사 티크리어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모두 7개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총 5개 패키지를 우리기업들이 싹쓸이 했다.
GS건설은 31억1000만달러의 패키지2와 5억2000만달러 규모의 패키지7 등 두 개의 공사를 따냈다. 패키지2는 중질유를 고부가가치 연료로 바꾸는 '중질유 유동상 촉매 분해공장(RFCC)'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로 국내업체가 단독 수주한 해외플랜트 공사 중 최대 규모다. 패키지7은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의 원유와 제품유를 수출·입 하는 항만시설 공사다. 모두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고 준공시기는 오는 2014년 2월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패키지3 공사를 계약했다. 사업비는 27억3000만달러로, 이 프로젝트는 루와이스 정유공장 전체에 물과 가스 등을 공급하는 유틸리티 시설 공사다.
SK건설은 원유정제설비(CDU)와 주변 설비를 신설하는 21억1700만달러 규모의 패키지1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저장탱크 76개를 짓는 11억7000만달러 규모의 패키지4 공사를 설계부터 구매, 시공까지 단독 수행한다.
이같은 해외건설 공사 수주는 국내 미입주, 미분양 등 유동성 문제로 번질수 있는 불안감을 다소 해소시키는 데 역할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국내 건설사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송흥익 대우건설 애널리스트는 "중동, 이머징 국가들이 경제 성장에 따라 플랜트 발주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해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해외 시장 점유율 (M/S)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M/S는 2001년 3.8%에서 2009년에는 9.9%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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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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