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김동수 회장, 앙드레김 디자인 '패롯'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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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제 국산 고급 도자기 식기로 웨지우드, 포트메리온 등과 같은 명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습니다."
김동수 한국도자기 회장(74)이 백화점에서 열린 패션쇼 현장을 찾았다. 앙드레김이 디자인하고 한국도자기가 생산한 도자기 신제품 '패롯(Parrot)'이 첫 선을 보이는 자리였다.
김 회장은 2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디자이너 앙드레김과 함께 '2010 스프링 웨딩 컬렉션 패롯 론칭 패션쇼'를 열고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델들이 한국도자기의 고급 본차이나 신제품을 들고 워킹을 하는 이색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국내시장에서도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시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망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겠다"며 "조만간 직영점 2~3곳을 오픈하고, 기존 백화점에서 판매하던 품질이 우수한 도자기를 이마트에서도 판매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급 도자기 제품만을 생산하겠다는 김 회장의 이같은 자신감은 한국도자기가 해외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명품 브랜드인 '프라우나'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
한국도자기는 오는 4월 세계 제일의 백화점으로 꼽히는 영국 해롯백화점에 단독으로 대형 매장을 오픈, 최상급 라인인 '프라우나 주얼리'를 선보이게 된다. 이 제품은 기존 한국도자기 고급 제품에 비해서도 가격이 최고 10배 가량 비싸다.
김 회장은 "프라우나가 중동 지역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미국과 일본은 물론 유럽의 백화점에서 먼저 입점을 제안해 올 정도로 세계시장에서 한국도자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고품질 본차이나에 세밀하게 스와로브스키 보석으로 장식한 차별화된 제품이 도자기 종주국인 영국에서도 인정을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직영점 확대와 대형마트 진출 등 국내 유통채널도 강화하는 한편 도자기 디자인에 새로운 요소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날 디자이너 앙드레김과 함께 진행한 '도자기 패션쇼' 또한 김 회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와 챙길 정도로 새로운 시도를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일단 아들들에게 회사 경영을 맡긴 만큼 일선 경영진들의 손이 닿지 않고 있는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고 조언하는 차원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회장은 "최근에도 경기도 남양주와 죽전에 개점을 준비중인 직영 점포와 서울시내 10곳이 넘는 이마트 매장을 직접 둘러봤다"며 "한국의 도자기를 알리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플러스 알파를 적극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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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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