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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 장애인 110가구에 맞춤형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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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저소득 장애인 11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를 시행할 계획이라도 21일 밝혔다.

대상가구는 다음달 1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후 이들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의 불편정도 및 시급성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가구를 확정한다.
공사는 5월 중 시행기관의 현장기술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실사를 마친 후 6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된다. 가구당 공사 기간은 공사유형에 따라 2~7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가구당 공사비는 400만~600만원 정도다.

공사는 설계단계부터 시공까지 장애유형별 행동패턴을 고려해 실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전문가에 의해 꼼꼼하게 시공된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온난화가스배출 감축운동을 집수리 사업에도 시범 도입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공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인 장애인 가구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가구의 집수리를 시행했다. 현장실사부터 공사단계까지 전 공정에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교수 및 건축가로 구성된 전문가위원회가 참여해 실시한 맞춤형 집수리는 수혜자 만족도 조사결과 97%의 높은 만족도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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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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