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정원 국제전문기자]유럽이 은행계좌정보를 공유하자는 미국의 요구를 정식으로 거부해 향후 양측 간에 민감한 갈등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의사당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미 은행계좌정보 제공 잠정 협약 승인안을 부결했다.

미국은 '9.11 테러' 직후 테러리스트 금융추적프로그램(TFTP)을 가동하면서 지난 2007년부터 EU와 은행계좌정보 공유 협상을 벌였다.


미국과 EU는 지난 11월에 9개월간 한시적으로 EU내 주민의 은행계좌정보를 미국에 제공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잠정 협약이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유럽의회의 거센 반발로 시행이 연기됐고 이날 본회의의 승인안 부결에 따라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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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원 국제전문기자 jw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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