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루머&진실]올림픽·월드컵 수혜 기대되는 종목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해 열릴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관련주 찾기가 활발하다. 증권가에서는 이달 12일부터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6월부터는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는 만큼 국내 방송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SBS등을 수혜주로 꼽고 있다.

SBS는 자회사 SBS인터내셔널을 통해 올해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이에 광고 매출액이 늘어나며 실적 호조를 견인하리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게다가 최근 IB스포츠가 SBS를 상대로 제기한 월드컵 및 올림픽 중계권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주가도 오름세다.
변승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IB스포츠의 월드컵 및 올림픽 중계권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올해 동계올림픽 및 남아공 월드컵의 전국 중계가 문제없이 진행될 전망"이라며 "올해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독점 중계권에 따른 매출 향상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반면 스포츠 이벤트의 이익 기여도가 기대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포츠 이벤트의 이익 기여는 높은 중계권료로 인해 실질적으로 크지 않겠다"며 "단기적으로는 긍정적 재료가 우세하나 중기적으로는 긍정적·부정적 재료가 함께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해외 스포츠 판권의 상당 부분을 공급하는 IB스포츠는 SBS를 상대로 냈던 올림픽·월드컵 중계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수혜 가능성이 낮아졌다. IB스포츠는 SBS의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 확보시점(2006년) 당시 뉴미디어 지역민방 협찬광고에 대한 권한이 자사에 있다는 합의를 했었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밖에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를 통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실시간 중계하는 계약을 맺은 나우콤과 월드컵 특수로 HD 셋톱박스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휴맥스도 수혜가 기대된다. 광고대행사 G∥R 또한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로 인해 LG그룹 광고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솔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솔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