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사업'추진결과, 참가학교 276개교 중 51.3%인 139개교가 친환경급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에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전환율이 10%대 불과했다.

어린이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학교 측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부족, 급식단가 상승 등으로 친환경급식으로의 전환을 망설여 왔다.


농식품부는, 학교관계자에게 친환경농업 현장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도록 해 신뢰도를 높이고, 높은 단가 상승 없이도 친환경급식으로 전환한 학교 사례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지난 12월 친환경급식 우수전환 학교 대상을 수상한 대전 원평초 노봉곤 교장은 “요즘 아이들은 자연과 가까이 할 기회가 없는데, 생산자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친환경급식을 실시하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대량소비 기반확보와 미래세대에 대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농업계와 교육계가 손잡고 ‘어린이 건강’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친환경급식 학교수를 9200개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위주의 사업대상 범위를 유치원 및 중등학교 등으로 확대하고, 초등학생들을 위한 인정도서 '친환경농업이야기', 대한민국 친환경농산물 구매가이드북 등 학교현장에서 친환경급식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교재 및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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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계자는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사업은 어린이가 건강한 식생활을 배우는 좋은 교육과정이며, 친환경농업 발전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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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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