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대우증권이 21일 기아차 12개월 목표주가를 8% 올린 2만7000원으로 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박영호, 윤태식 애널리스트는 "2010년 이후 중기 수익예상 상향조정과 함께 목표가도 올렸다"며 "2010년에는 중국 공장 실적 성장과 글로벌 순부채 축소로 연결 기준 밸류에이션 매력이 추가 확보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본사 영업이익률 정상화와 함께 연결 이익 개선세가 본격화되고 있어 각각 5.3배와 7.6배 수준인 단독 및 연결 기준 PER 등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전망과 관련, 긍정적 포인트는 다섯가지로 들었다.

먼저 1)스포티지와 로체 후속 등 주력 신차 런칭과 K7 판매효과로 내수판매와 관련 수익성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2)플랫폼 통합에 따른 수익성 향상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 중국공장 실적의 본격적인 성장 예상과 4)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신차 투입의 누적적 효과에 따라 미국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란 점도 긍정적 포인트다. 5)원화 강세에 대한 내성이 과거보다 강한 점도 강점으로 들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5조5000억원, 영업이익 3450억원(영업이익률 6.2%)으로 수익성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했다.


2010년 본사 매출액은 전년보다 3.9% 증가한 18조9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각각 2.3%, 7.1% 증가하고, ASP가 각각 5.3%, 8.2%(달러 베이스) 상승해 외형 성장세가 유효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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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사 영업이익은 통합 플랫폼에 기반한 신차판매 비중 상승과 중대형 세단 신차 출시에 따른 Sales mix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조3000억원(영업이익률은 6.9%)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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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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