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원 오른 1124.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124.5원에 보합 개장했으나 이후 네고물량에 밀려 한때 하락반전, 1122.0원에 저점을 찍었다.
그러나 장초반 상승세를 나타내던 코스피지수가 하락반전하면서 환율은 다시 방향을 틀었다. 오전 11시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19포인트 하락한 1707.59에 거래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결제수요에 지지되던 환율이 수출업체 네고에 밀렸으나 주식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1124원 위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우선적으로 장 시작후 나왔던 공급물량이 해소되고 결제수요들이 꾸준히 나오면서 바닥이 다진 것 같아 보인다"며 "주식이 빠지면서 환율이 오르게 된 것이 은행권 숏커버까지 유발시킨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