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제한된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1130원 앞에서 막히면서 환율은 정체된 양상이다.
중국을 제외하고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다만 1130원선에 가까워질수록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아시아 증시의 동반 하락으로 인해 달러 강세가 유발되고 있다"며 "미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으나 일단 안전자산선호가 부각되면서 1133.0원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큰 물량도 유입된 것이 없고 수급도 거의 균형을 이루는 모습"이라며 "뉴욕 휴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장마감 후에도 큰 변동성은 없을 듯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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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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