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한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해 7905만 상자(500mlx20병 기준, 수출 포함, 출고량 기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맥주 판매량이 1억8106만 상자로 전년에 비해 2.7%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괄목할 만한 실적이다.
이러한 오비맥주의 성장요인으로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카스2X'와 10월에 선보인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 등 성공적인 신제품 런칭과 함께 대표 브랜드 '카스'의 선전을 꼽을 수 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맥주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게, 매년 지속 성장을 일궈온 카스는 지난 2008년에 전년대비 12%라는 두 자릿수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기준 36.5%의 누적 점유율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상승하며 오비맥주의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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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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